강진군, 2017년 농업 신규시책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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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2017년 농업 신규시책 돋보여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6.08.29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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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을 선두로 각계각층의 발 빠른 의견수렴

 
강진군이 2017년 농업분야 신규시책을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한다.
군은 지난 26일, 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분야의 생명산업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보다 검증되고 완성도 높은 시책을 개발하기 위해 전문가와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등 발 빠른 행보를 하고 있다.
농업전문가를 비롯한 군의회 의원, 농업단체 대표, 선도농업인 등 29명으로 구성된 생명산업정책위원회 회의에서는 농업분야 30여 가지의 신규시책을 논의했다.
특히, 여성농업인을 위한 특수시책, 과학영농을 위한 첨단 농기계 확대보급, 친환경 벼 출하장려금 지원, 화훼농가 수출 지원, 미니 과일·채소 재배 지원, 농산물 공동선별 다양화와 현대화 등의 시책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내년 강진방문의 해를 준비하는 美(미)농업경관 단지 조성, 청정 힐링 농촌유학 1번지 육성, 플라워 강진 화훼관광 인프라 조성 등의 사업은 아름다운 강진 만들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한국농업경영인회 김강민 강진군연합회장은 “생산보다는 유통분야에 더 많은 신규정책 마련”을 주문했고 강진군의회 배홍준 농업경제위원장은“제시된 신규시책들에 숙고한 노력이 돋보인다” 며 결과적으로 농민들의 소득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전라남도 박철승 원예특장팀장은 “틈새를 공략하면 군비부담 없이도 도비를 확보하여 추진할 수 있는 사업들이 있으므로 강진군과 긴밀히 협의하여 지원하겠다” 고 말해 참석한 위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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