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원 앞 도로 확장 관련 현장토론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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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원 앞 도로 확장 관련 현장토론회 열려
  • 조창구 기자
  • 승인 2016.07.16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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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인도 문제 해결 위해 내년 사업 추진 노력

 
강진군은 의료원 앞 도로 확장 관련 현장토론회를 지난 14일 오후 4시 현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곽영체 도의원을 비롯하여 강승주 군의원, 위성식 군의원이 참석하였고, 강진군 의회 초대 의장인 윤옥윤 전 의장도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오해를 풀기위해 주민들과 실무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았다.
군의 의견은 교통체계상 의료원 앞 도로를 확장 시 군청 앞 도로까지 4차선 확장을 검토하여야 하며, 교통수요와 개발 계획이 미수반 되면 타당성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또한 의료원 부지가 자연녹지지역에 속하여 향후 의료원 확장을 고려하면 건폐율의 여유부분이 없어 부지 활용 여부가 불투명 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면 의료원 반대쪽 부분으로 3m를 넓혀 15m 도로로 확장하는 것이 좁은 인도 문제를 해결하며, 추후 필요하다면 의료원 부지쪽을 검토한다는 의견이다.
곽영체 도의원은 도로 확장에 대하여 주민의견 반영하여 통행에 지장이 없었으면 하고, 향후 도로 확장 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이번 도시계획 재정비 때 반영해야한다고 했다.
강승주 군의원도 이번 도시계획 재정비 때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는 의견을 냈다.
임채용 지역개발과장은 “의료원 반대쪽 좁은 인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년 본예산에 도로 확장 사업이 포함되도록 힘쓰겠으며, 도시계획 재정비 시에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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