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진군협의회(협의회장 정영록, 이하‘강진군협의회’)는 6월 9일(월) 오후 5시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강진JC 회원․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청년 평화공감 토크콘서트’(이하‘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강진JC-민주평통 강진군협의회 MOU 체결, △평화공감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정영록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오늘 협약을 통해 청년과 더불어 평화통일담론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전하며, “역동적인 청년의 에너지를 기반으로 활기차고 즐거운 평화통일담론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먼저, 민주평통 강진군협의회(정영록 협의회장)과 강진JC(이동준 회장)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평화공감 기반조성 프로그램 협력 사항, ▲청년의 통일 문화 관심 제고를 위한 사업 관련 사항, ▲그 밖의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을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또한, ‘최근북한실상과 남북관계 변화 전망’이라는 주제로 평화공감 강연을 실시하였다.
강연을 진행한 윤여상 북한인권정보센터 소장은 “‘하나의 조선’정책을 폐기하고, ‘적대적 두 국가론’에 기초한 대남전략으로 전환했다. 그렇지만 청년들의 의식 변화와 북한 사회에 스며든 한류, 생계를 위해 북한주민들에 의해 자력으로 생겨난 시장경제(장마당)로 북한이 변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어느 사회나 변화가 오는데 저항 인지 모르고 하는 저항이 무섭다.” 고 지적하며, “북한은 변화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매일 변화하고 있으며 특히 청년들을 단속하는 것은 북한의 최고의 숙제가 되었다.”고 전하며, 북한이나 남한이나 “청년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말로 강연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