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면 주민들 '돼지농장 반대'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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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평면 주민들 '돼지농장 반대' 집회
  • 조창구 기자
  • 승인 2016.06.2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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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 군수 “주민들 의견 수렴하겠다”

 
돼지농장 설립허가 신청에 대한 군의 민원처리시한이 7월 14일 시한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청정지역에 돼지농장은 안된다며 장평면지역 주민 200여명이 지난 21일 장흥군청앞에 모여 돼지농장 결사반대집회를 열었다.
반대시위 주민들은 “장평면은 장흥군에서 친환경농업의 시초다. 돼지농장이 한번 들어오면 못없앤다. 냄새나는 돼지 농장은 안된다. 공기좋은 곳이라 귀농 귀촌했는데 안된다”며 의견발표와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주민들의 집회현장에 나와 답변에 나선 김성 군수는 “우리군은 3가지 키워드로 가고 있다. 건강키워드로 이끌어가고 있다” 며 “소송하더라도 주민들 의견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반대 주민들은 돼지농장이 들어 설수 없도로 지속적으로 반대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위두환 장흥군 농민회장은 “기업형 축산농장은 들어와서는 안되다는 것이 농민회 입장이다” 며 “군은 주민들의 주장을 받아들여 불허 해야 한다” 고 주장했다.
돼지농장측은 “최대한 마을주민들과 접촉해서 악취나지 않는 농장, 청정농장이 있다는 것을 설득해나가겠다” 며 “사업신청한 지금 추후 결과를 보고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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