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물이 자랑으로 여겨지며 여름 7월말이면 어김없이 장흥물축제가 열리고 토요시장을 탄생시킨 장흥의 자랑거리 탐진강이다.
그곳은 아침저녁으로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장흥을 찾는 관광객들이 아침저녁으로 산책하는 곳이기도 하다.
물 축제가 한 달여 남았다. 어린아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탐진강 물에 몸을 맡길 것이다. 심지어 본의 아니게 물장난하다보면 마시는 경우도 발생한다.
폐수가 그대로 정화되지 않고 흘러들어가고 있는 오염된 탐진강 물 때문에 많은 이들이 건강에 문제가 발생된다면 그 책임을 어떻게 감당할지 걱정이 앞선다.
또한 장흥교각아래 잠깐 쉴 수 있도록 설치된 평상 위에는 이불 하나가 그대로 썩은 체 방치되어있고, 그 주변에는 캐진 병 조각이나 기타 부산물로 엉망진창이다.
그 곳에는 주차장이 있는데 읍사무소 업무차량 및 직원들 차량이 주차되어 있는데도 그대로 방치한 체 두고 있다.
저작권자 © 장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