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의회, 군민의 대변자로 ‘청렴한 의회’로 재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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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의회, 군민의 대변자로 ‘청렴한 의회’로 재도약
  • 김채종 기자
  • 승인 2024.12.1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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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순선 의장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회” 위해 변화와 개혁은 필수

군민의 복리증진과 강진 발전을 위한 역동적인 의정활동 눈길
서순선 강진군의장
서순선 강진군의장

 

제9대 후반기 강진군의회가 취임 6개월을 맞으며, 의회의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군민을 향한 문턱은 낮추는 강진군의회로 변모해 가고 있다.

그동안 바람 잘 날 없는 강진군의회라는 비판을 받아왔던 의회가 제9대 후반기 개원 이후로 대화와 소통으로 화합하는 의회,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 구현 등 의회의 역할을 톡톡히 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의회가 확 달라지고 있다며 군민들이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이번 후반기 강진군의회 의장단은 연륜과 경험, 노하우를 기반으로 안정감 있게 의회를 이끌어 가고 있으며,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구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있는 만큼 소모적인 논쟁을 줄이고 전반기 의회보다 한층 성숙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아울러, 강진군의회는 주민들과 함께 군정 발전을 위해 발 빠르게 활동하고 있다.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일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찾고 소통하고 있다.

 

▣ 일 잘하는 의회, 헌신적이고 열정적인 의정활동 주목!

제30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서순선 의장과 정중섭 부의장, 상임위원회 위원장으로는 의회운영위원회 유경숙 의원, 행정복지위원회 위성식 의원, 농업경제위원회 김창주 의원이 각각 선출되어 강진군의회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후반기 개원 후 6개월 동안, 강진군의회 의정활동을 보면 ‘쉼’이란 단어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바쁘게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며 군민 중심의 의정활동,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흔적들로 빼곡하다.

군민의 행복이라는 공통된 목표 아래 의회와 집행부가 상생 협력이라는 큰 틀 안에서 서로 견제와 감시하고, 부족한 부분은 서로 대안 제시를 통해 소통해 나가며 군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조례안을 포함한 기타 안건 등 총 43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하였다.

▷청년이 떠나지 않는 강진을 만들기 위해 거주주거비를 지원해 주는 정책 마련(유경숙 의원) ▷이상고온으로 발생되는 농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벼멸구 피해 농업재해 인정 건의안(대표발의 유경숙 의원) ▷수확기 이전 산지 쌀값 안정화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대표발의 김창주 의원) ▷저수지 농업용수의 효율적인 관리에 대한 방안 마련(윤영남 의원) 등 각종 자유발언과 건의안 등을 통해 군민들과 적극 소통하면서 복지사각 지대를 해소하고, 군민들의 안전과 복지가 눈에 띄게 향상되었다.

의원들의 헌신적이고 열정적인 의정활동에 답을 하듯 군민들도 화합과 소통의 의정활동에 응원과 관심을 보내며, 남은 임기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 행복과 강진 발전이라는 궁극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 군민들과 소통하며 헌신적이고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기대하고 있다.

 

▣ 2025년도 본예산 4,842억 원 의결…‘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 최우선

지난 11일, 제307회 강진군의회 제2차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집행부가 제출한 2025년도 당초 예산안 4,863억 원에 대해 총45건, 약 20억 원의 예산을 삭감 및 감액 처리하며, 최종 4,842억 원 예산안에 대해 수정의결했다.

전년도 예산액과 대비하여 총 5,589백만 원이 증액되며, 국가 세수 결손으로 대폭적인 교부세 삭감이라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소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고민의 흔적들이 곳곳에 반영된 점이 눈길을 끈다.

주요 삭감 내용으로 강진 미프로젝트(2억 원), 전라남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1억7천만 원), 제3회 강진하맥축제(3억 원) 등이 포함됐다.

그 밖에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미흡한 일회성 행사나 사업 대상이 중복되는 일부 보조사업에 대해 삭감 조치가 이뤄졌고, 부서별 홍보용품 및 홍보영상 제작 등 홍보 관련 예산이 전반적으로 과다하게 편성되어 홍보 예산을 일부 삭감하고,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낼 수 있는 홍보 방안에 대해 강구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공직자들의 업무 추진을 위한 장비들이 확보되지 않아 개인 장비를 활용해야 하는 문제에 대해 언급하며, 공직자의 처우 개선과 복지 향상에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불필요한 예산은 삭감하고 군민에게 필요한 예산을 증액 요청하는 것은 의회 본연의 역할이라 말하며, 삭감된 예산에 대해선 정확한 성과 분석과 세부적인 계획 수립 등에 대해 집행부와 소통하고 심사숙고하여 좋은 대안을 찾을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 군민에게 신뢰받는‘청렴한 의회’만들어 나갈 것

군민의 대변자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남다른 소신과 열정으로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강진군의회는, 지난 10월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의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부패 없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청렴 문화를 정착시키고 확산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하여 상호 배려하고 존중하는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공정하고 투명한 청렴 의회를 만들기 위해 반부패·청렴교육에도 적극 참여하며 군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고자 힘쓰고 있다.

또한, 의원과 직원간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성숙한 조직문화 조성하고, 청렴한 윤리의식 함양을 위해 자체적으로 계획을 수립하여 주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청렴한 의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내부적 역량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 제9대 강진군의회 후반기 향후 의정활동 방향

군민을 대변하는 대의기관으로서, 그리고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군민과 함께 호흡하고, 집행기관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건전한 긴장관계를 유지하며 공동의 목표를 위해 견제와 협력을 통해 끊임없이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집행부와 불필요한 갈등과 반목이 아닌, 군민 행복과 강진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서로 호흡하며, 군민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군민만을 위한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제9대 후반기 강진군의회 서순선 의장은 “군정과 의정의 핵심은 군민의 행복이다. 처음 약속했던 대로 의원들 간, 집행부와 잡음 등 분열의 정치를 끝내고, 주권자인 군민을 중심으로 경청과 소통, 공감을 바탕으로 군민에게 다가가는 의정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고, 집행부에 책임 있는 경제와 합리적인 대안 제시로 협치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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