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생명과학고, 현장실습교육(WPL)을 통해 ICT기반 스마트팜 교육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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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생명과학고, 현장실습교육(WPL)을 통해 ICT기반 스마트팜 교육 실현
  • 임순종 기자
  • 승인 2024.04.2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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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교장 정태원)는 3학년 학생 81명을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4박 5일간 전남 및 경남 일대 선도 농가로 WPL(현장실습교육)을 실시했다.

WPL(WPL: Work Place Learning)이란, 선도농업인이 보유한 전문 기술과 핵심 노하우를 후계 농업인에게 전수하는 현장 실습형 교육을 말한다.

이번 WPL 현장실습교육에서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농작물의 생육 환경을 제어하고 관리하는 기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학생들이 직접 환경 제어 시스템에 접속하여 시설 내 설치되어 있는 온·습도, 광량, CO2농도 등의 센서로부터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물과 비료의 공급량을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움으로써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스마트팜 경영 능력을 습득할 수 있었다.

박찬혁(3학년) 학생은 “이번 WPL을 통해 직접 환경 제어 시스템에 접속하여 자료를 입력하고 광량에 따라 양액 공급량을 조절할 수 있는 경험을 해볼 수 있어 너무 좋았고, 이번에 배우게 된 노하우들을 활용하여 졸업 후 스마트팜 분야의 전문경영인이 되고 싶다” 라며 희망찬 포부를 밝혔다.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 정태원 교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따른 혁신적인 농업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본교에서는 영마이스터들이 ICT기반의 스마트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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