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인회 강진지회 전종임 회장,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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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인회 강진지회 전종임 회장,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수상
  • 임순종 기자
  • 승인 2024.01.08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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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임 회장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안전관리’ 공로 인정받아
전종임 회장
전종임 회장

 

한국부인회 강진지회 전종임 회장이 지난 12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전종임 회장은 농림축산업용 유전자변형생물체 안전관리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강진지회 전종임 회장을 비롯해 회원들은 종자용으로 승인되지 않은 유전자변형생물체(LMO·living modified organism) 유채 발생 가능지역을 모니터링 활동을 펼쳤다.

또한, 시민들에게 유전자변형생물체 존재에 대해 알리고 안전관리에 대한 홍보에 앞장섰다.

활동범위는 강진군 작천면, 영암군, 나주시 등 활동했지만 다행히 이곳은 유전자변형생물체 유채가 발견되지 않았다. 현재 신안군 임자면 유채군락지를 꽃이 피고, 씨앗이 생성되는 봄, 가을에 모니터링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전자변형 생물체란 인위적으로 유전자를 변형하여 만든 식물 또는 종자를 말하며, 콩, 옥수수, 유채, 목화, 밀 등이 주요 대상 작물이다. 국내에서 유전자 변형 작물의 재배는 금지되어있다.

특히,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유채의 경우 꽃가루가 날아가 배추·갓 같은 ‘십자화식물’과 교배해 돌연변이 등 생태계 혼란을 일으킬 수 있다.

전종임 회장은 “유전자변형생물체 안전관리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냄으로써 생물다양성과 생태계 건강성을 보전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국부인회 강진지회는 이밖에도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 설명절 취약계층 반찬나눔, 목욕봉사, 행복25시 봉사활동 등 다양한 봉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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