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남도어르신 판소리․민요 한마당축제서 강진 장흥 경로당 대상 수상
상태바
제12회 남도어르신 판소리․민요 한마당축제서 강진 장흥 경로당 대상 수상
  • 김채종 기자
  • 승인 2023.11.22 15: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진 목리마을 남자경로당 북장단 종목, 장흥 관산읍 산서삼성경로당 소리 종목 대상
강진군 목리마을 남자경로당
강진군 목리마을 남자경로당

 

강진군 목리마을 남자경로당(회장 추문식)과 장흥군 관산읍 삼서삼성경로당(회장 노맹자)이 제12회 남도어르신 판소리․민요 한마당 축제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안았다.

강진군 목리마을 남자경로당 회원 14명은 지난 17일 담양문화예술회관에서 전남대학교 판소리 건강 100세 추임새 사업단(단장 전임삼 국악과 교수)에서 개최한 제12회 남도어르신 판소리․민요 한마당 축제에서 북장단 종목, 대상을 수상했다.

목리마을 남자경로당 회원들은 올해 2월부터 주 1~2회씩 전남대학교 판소리사업단 서경애 선생님으로부터 호남가와 뱃노래 북장단 지도를 받아왔다.

추문식 회장은 “농사일로 바쁜 삶에서도 회원들이 한 사람도 빠지지 않고 출석하여 서경애 선생님의 훌륭한 지도에 잘 따라줘서 제12회 남도어르신 판소리․민요 한마당 축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애를 얻게 되었다”고 밝혔다.

장흥군 관산읍 산서삼성경로당
장흥군 관산읍 산서삼성경로당

 

또, 장흥군 관산읍 산서삼성경로당 회원 20명은 판소리 호남가와 뱃노래를 불러 소리 종목, 대상을 수상했다.

산서삼성경로당 회원들은 올해 4월부터 주 1~2회씩 전남대학교 판소리사업단 서경애 선생님으로부터 판소리 호남가와 뱃노래 지도를 받아왔다.

노맹자 회장은 “훌륭하신 서경애 선생님으로부터 주 2회씩 경로당에서 농사일로 피곤함도 불구하고 판소리를 세월 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배우고 익혀왔는데 이번 제12회 남도어르신 판소리․민요 한마당 축제에서 대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되어 한량없이 기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