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4-H회, 관광객을 위한 꽃차시음회 및 환경정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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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4-H회, 관광객을 위한 꽃차시음회 및 환경정화 추진
  • 김채종 기자
  • 승인 2023.10.2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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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재배한 꽃차 활용 시음회, 강진만생태공원 환경정화 펼쳐

 

강진군4-H회원들은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기간인 지난 10월 13일부터 22일까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강진만생태공원에서 꽃차 시음회와 환경정화활동을 가졌다.

한국4-H강진군본부(회장 김재환)와 강진군4-H연합회(회장 최준영),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학교4-H회장 강서현) 4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쓰레기 줍기 및 빈병 수거 등을 통해, 갈대축제의 쾌적한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특히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 4-H회원들은 그동안 학교에서 재배한 메리골드와 옥수수수염을 이용한 차를 만들어 함께 나누어 마시는 시음회와 함께 친환경 오리농법과 열매 마 재배 등 과제활동 사진이 실린 화판을 전시해,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4-H활동을 널리 홍보했다.

김재환 한국4-H강진군회장은 “강진군4-H회는 ‘학생부터 청년·지도자들이 모두 하나’라는 취지로 그동안 이루어진 모든 활동에 함께하고 있다”며 “‘좋은 것을 더욱 좋게 하자’라는 4-H이념을 바탕으로 선후배 사이 유대 관계가 이번 행사를 통해 끈끈해졌고 앞으로도 후배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최영아 소장은 “학교4-H활동을 통해 몸에 익힌 과제활동이 졸업 후 청년4-H회로 이어져 젊음을 바탕으로 한 개척의 정신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4-H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후배 육성 장학금과 후원금 전달, 지역홍보 등 적극적인 활동을 추진하는 강진군4-H본부에도 감사한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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