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부산면 금자천 정비사업’을 진행해 발빠른 현장행정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진행한 부산면 관한마을 금자천은 수년간 정비가 되지 않아 고라니, 멧돼지 등 산 짐승들로 인해 하천 주변 농민들은 애써 키워온 농작물을 대부분 포기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또한, 하천에 잡목과 돌들이 많아 물길을 막아 폭우가 오면 범람해 더 큰 피해를 볼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렇다 보니 농민들은 산짐승과 물 범람이라는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농사를 지울 수밖에 없었다.
이런 상황을 알고 군 담당자는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과 현장조사를 통해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금자천 하천 정비사업’을 진행했다.
군의 발빠른 대처로 장마철 피해를 최소화했으며, 농사를 지울 수 있도록 문제를 해결해줘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관한 마을주민은 “우리 마을은 물 맑고 경치도 좋아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곳이다. 이번 하천 정비사업으로 마을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며 주민들 모두가 칭송이 자자하다” 며 “실생활 행정을 위해 군민의 의견에 귀 기울이는 군수님과 공무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특히, 현장에 발 빠르게 달려와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준 재난안전과 문종수 팀장님을 칭찬한다” 며 고마움을 전했다.
문종수 자연재난팀장은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는 물론, 귀농·귀촌 인구유입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흥군은 주민들의 불편을 최대한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