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경찰서(서장 김산호)는 지난 23일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4.27)에 따라 문형용 장흥군 자율방범연합대 연합대장 등 지역자율방범대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체 치안 협력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자율방범대는 법적 근거 없이 운영돼 체계적 관리와 재정적 지원을 받는 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법률 시행에 따라 법률에서 보장받는 법정 단체로써 위상을 새롭게 정립하고 안정적인 예산 지원 및 운영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장흥경찰서장은 ‘그간 자율방범대가 순수한 봉사단체로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기꺼이 도움을 주신 데 깊은 감사를 드리며, 법률에서 보장받는 지역안전 주체로서 인정된 만큼, 장흥경찰과 함께 군민이 신뢰하는 안심 공동체 구현을 위해 충실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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