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행정동우회(회장 박종민)는 지난 10일 ‘2023 선진문화 탐방 및 강진관광 홍보’를 위해 회원 52명이 순천시 국제정원박람회를 다녀왔다.

회원들은 강진읍 오감통을 출발하여 순천시 국제정원박람회를 관람하고 점심을 먹은 후 순천만 습지와 아직 개관하지 아니한 순천시 상사면 세계수석박물관도 방문했다.

순천시 국가정원 동문주차장으로 입장하여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를 받아 국가정원 식물원, 시크릭(비밀)정원, 태국정원, 바위정원, 학교정원, 호수정원 등을 둘러보았다.

오후에는 순천만 습지로 이동하여 나무데크길을 걷는조와 어승길 걷는조 로 자연스럽게 나눠져 걸으면서 강진만생태공원과 순천만 습지등을 비교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순천시 상사면 오곡리의 3만여평 부지에 조성된 순천세계수석박물관(관장 박병선)을 방문하여 야외공원에 조성된 공룡테마공원, 동물조각공원, 비너스 공원 등을 두루 둘러보았다.

수석박물관으로 이동하여 수석 풍경관, 음식관, 애국관, 기독관, 불교관, 성인관 등을 박병선 관장의 명쾌한 해설로 관람 했다.

박병선 관장은 70세 중반의 연세에도 불구하고 아주 힘있고, 박력있고,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빠르게 직접 설명해 나가면서 노익장을 과시하여 회원들을 놀라게 했다.

박종민 회장은 인사말에서 “관장님의 수석 사랑, 순천 사랑과 그리고, 열정을 존경하고 반했다”고 하면서 “항상 건강하시고, 큰 발전 있으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