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조성된 등산로, 소공원 관리 소홀…읍면에 예산 재배정”
강진군의회(의장 김보미) 제289회 임시회 마지막 날인 3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윤영남 의원이 「강진군의 소규모 등산로와 공원의 효율적 관리 방안」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하였다.
윤영남 의원은 “보은산, 주작산, 세계모란공원, 생태공원 등 군에서 직접 조성하고 관리 중인 곳들은 군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생활공간 가까이에 있는 자연스럽게 조성된 작은 등산로와 공원들은 관리가 되지 않아 적잖은 민원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강진군 내의 모든 등산로와 공원을 소수의 인원으로 본청 담당자가 관리하기는 사실상 어려우므로 관리계획과 함께 각 읍·면사무소에 해당 예산을 재배정하여 읍면에서 직접 책임감 가지고 관리하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윤 의원은 “이런 작은 행정서비스들이 모여 주민들에게는 군에 대한 신뢰를, 방문객들에게는 정돈된 강진군의 인상을 남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윤영남 의원은 제9대 강진군의회 상임위원회인 농업경제위원회 위원장 역할을 맡아 군민의 경제적 소득 보장을 통한 인구 증가 등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며 세심하면서도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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