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가족센터가 지난 18일 결혼 이민여성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선진지 견학 프로그램 ‘생생직업탐방’을 추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26명의 결혼 이민 여성들은 ‘수떡공예 교육문화원’을 방문해 사회적기업 선정 과정과 성공 사례담을 공유 받았다. 수떡공예 교육문화원은 취약계층에게 교육, 체험, 일자리 창출, 재능기부를 통해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전문 기관이다.
결혼 이민 여성들은 앙금 장미꽃으로 플라워 떡케이크를 만들어 보는 즐거움과 다양한 정보 공유로 취‧창업을 향한 준비에 열을 올렸다.
참여자 레요넷은 “경력 단절여성의 일자리 창출 사례와 고려인 문화관 방문을 접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준비하는 사람에게 기회가 온다’라는 말을 모토로, 자신감을 갖고 미래 꿈을 실현시키겠다”고 전했다.
강진군가족센터 윤정선 센터장은 “사회적 가치가 반영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결혼 이민 여성들의 희망 디딤돌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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