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소방서, 임야화재 잇따라…‘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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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소방서, 임야화재 잇따라…‘주의 당부’
  • 김채종 기자
  • 승인 2023.03.0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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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소방서(서장 최기정)는 최근 건조한 날씨 속에 논·밭 태우기, 쓰레기 소각 행위 등으로 인한 임야화재의 증가로 소각행위 등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지난해 2925건 중 임야화재는 13.7%(401건)로 전년도(2021년) 대비 71.4%(167건) 증가했으며 인명피해는 133.3%(9명→21명) 늘었다.

발생 원인은 부주의가 90.4%, 기계적 요인 9.6% 순이며, 부주의 원인으로는 쓰레기 소각 42.1%, 논·밭 태우기 31.6% 순으로 나타났다.

임야화재 인명피해는 부주의에 의한 원인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쓰레기 소각이나 논·밭을 태우다가 연소 확대되어 무리한 자체 진화로 발생한 건이 73.6%를 차지한다.

이에 강진소방서는 ▲이장단 회의 및 마을회관 방문 홍보·교육 ▲취약지역 선정 화재 예방 순찰 강화 ▲ 의용소방대원 안전지킴이 봉사 운영 ▲주택 밀집 마을 주택화재예방 가두방송 실시 ▲읍면동사무소 홍보물 비치 ▲ 전광판, 반상회보 활용 홍보 활동 등을 실시한다.

강진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확산할 수 있다”며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화재예방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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