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까지 강진청자축제장서 1인당 하루 최대 2kg까지 가능
강진청자축제장에 수많은 사람들이 한 줄로 긴 줄이 늘어서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대략 세어보니 백 명에 가깝다.
이들은 이른바 ‘70% 세일 1등급 한우’를 사러 온 관광객들이다.
지난 23일 개막한 강진청자축제장에서 3월 1일까지 ‘1등급 한우 70% 세일’로 판매하고 있다.
1등급 이상 한우를 등심, 안심, 채끝, 치마, 업진, 부챗살, 국거리용, 불고기용 등 구분없이 최소 50%에서 최대 70%까지 파격 할인가로 판매하고 있다.
정상가 1만 2,240원짜리 등심 1+등급 100g을 5,850원에, 100g에 1만6,200원인 특수부위 치마‧업진‧부채살 8,05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축제기간동안 1인당 하루 최대 2kg 이내로, 음식 부스 앞 공터에서 1일 2회(오전 10:00~13:00, 오후 16:00~19:00) 진행된다. 그동안 유례없던 ‘폭탄 세일’인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렇다 보니 한우를 싸게 사려는 관광객들이 몰려 진풍경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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