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이사장 “후배들이 잘 운영할 수 있도록 앞길 열어줘”

강진완도새마을금고 박상인 이사장이 오는 22일 퇴임한다.
박 이사장은 제14대 이사장으로 취임해 재선에 성공하며 6년간 이사장직 맡았다.
박 이사장은 “후배들이 새마을금고를 운영할 수 있도록 자리를 비켜주는 것” 이라며 “취임 땐 약속했던 2번의 이사장을 직을 마지막으로 퇴임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 이사장은 “재임기간 지역의 작은 금고로 인식했던 새마을금고를 제2금융권으로 성장하는 토대를 마련한 것이 크다” 며 “군청 인근으로 지점을 확대해 공격적인 영업을 펼치지 못한 것은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강진완도새마을금고는 2020년도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모든 군민이 경제적으로 어려움 속에서도 자산 800억 원을 달성했다.
또한, 매년 지역환원사업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사랑의 좀도리쌀 모금운동, MG희망나눔 봉산단과 함께 하는 김장담그기 행사, 신년 해맞이 떡국행사를 추진했다.
박상인 이사장은 부이사장, 감사 등 22년간 새마을금고와 함께했다.
저작권자 © 장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