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서 비탈길 미끄러진 1톤 트럭 깔려 70대 운전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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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서 비탈길 미끄러진 1톤 트럭 깔려 70대 운전자 숨져
  • 임순종 기자
  • 승인 2022.10.2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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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의 한 도로 옆에 정차한 1t 트럭이 비탈진 농경지로 굴러 떨어지면서 하차했던 70대 운전자가 깔려 숨졌다.

강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8시 08분쯤 강진군 도암면 한 편도 1차선 도로 옆 농경지 바닥에 넘어진 트럭 아래에 사람이 깔려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이 현장 도착 당시 트럭 운전자인 70대 A씨는 이미 숨져있었다.

경찰은 주변 CCTV를 통해 이날 새벽 3시40분쯤 A씨가 사고 지점에 트럭을 세운 뒤 하차한 정황을 확인했다.

경찰은 해당 트럭이 갑자기 비탈길에서 미끄러진 뒤 5m 아래 농경지로 굴러 떨어지면서 A씨를 덮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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