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수당 50만원에 1가구 증가 시 5천원 추가 지급
전남도의원 강진선거구 곽영체 후보가 ‘이․통장 수당 인상 및 차등지급 법안 제정 추진을 공약했다.
곽 후보는 우리나라 행정 체계에서 이․통장의 역할이 우리몸의 실핏줄과 같은 역할을 한다. 이장직을 수행하면서 업무량이 과다하고 시간적으로도 많은 어려움이 있음을 체감했었다.
업무 내용도 각종 서류정비. 고령화된 주민들의 잔 심부름 등으로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농업 및 복지 분야 등의 업무가 증가하여 고령화 시대에 이장이 각종 서류 작성 등을 대행한다. 현재 이장의 수당은 월 30만원인데 일반 노동자 이틀분의 임금에 해당 된다.
직을 수행하다 보면 대외적으로 지출되는 비용도 있어 수당 증액은 현실적으로 당연하다고 말했다.
강진군의 경우 마을의 규모가 큰 곳은 150여 가구 적은 곳은 12가구도 존재한다. 따라서 기본수당을 50만원으로 정하고 50가구 이상인 마을은 1가구 증가 시마다 5천원의 추가수당을 지급하며 상한선은 100만원으로 정해 시행하는 법안마련을 통해 처우 개선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곽영체 후보는 “도 의원으로 당선되면 이․통장직들의 처우 개선과 실질업무 지원 차원에서 제반 법규 등을 검토하여 기본수당을 인상하는 방안을 정부부처와 도청 담당 부서와 협의하여 인상을 검토하겠다” 며 “재원확보는 국비와 도비 및 지방비로 확보가 가능하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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