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 4번 이승옥 강진군수 후보가 23일 학생복지공약을 발표했다.
이승옥 후보는 초중고생 기본수당 연간 100만원과 고교생 졸업지원금 100만원 등 학생 복지 지원금 지급을 공약했다.
이 후보는 “학생 기본 수당 지급을 공약한 것은 학생 복지도 이제 국가가 책임져야 하는 시대가 됐으며, 세계적인 추세로 볼 때도 생애주기적인 복지가 만들어지고 있다”면서 “한발 더 나아가 부모의 능력이나 처한 환경에 따른 차별을 감소시킬 수 있는 효율적인 방안이 바로 학생 기본수당 지급이라는 차원에서 이런 공약을 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후보는 또 “학생 기본수당 공약 단순히 선언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지자체 차원의 제도로 정착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들어 학생들이 지역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강진의 인구 증대와 소멸 위험지역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승옥 후보는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돼 민주당에 바로 복당하겠다"며, 중단 없는 강진 발전을 위해 꼭 한번 더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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