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 15일 장흥 강진지역은 파란, 빨간 물결로 넘실거렸다.
장흥 강진지역 여야 각 정당은 일제히 출정식을 열고 대선 승리의 의지를 불태우며 표심 잡기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이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 날인 지난 15일 강진군 선대위도 대선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지난 15일 오후 3시 강진군버스터미널 앞에서 강진군 당원, 협의회장, 지방선거 출마예정자들이 참석해 이재명 후보의 승리와 민주정부 재집권을 호소했다.
강진군 선대위는 “위기에 강한 유능한 경제 대통령은 이재명이다. 개혁을 이끌 강한 리더십, 위기를 극복할 탁월한 위기관리 능력, 유능한 행정가로서 검증된 추진력을 가진 후보는 이재명이다” 며 이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모인 당직자와 지지자들은 연설 중간중간 '이재명', '이재명은 합니다' 등을 연호하기도 했다.
이번 대선에는 총 14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14명의 후보자 가운데 원내정당 후보자는 총 4명이다. 원내 의석수에 따라 기호를 배정했다. 또한, 원회 정당 후보자들의 경우 정당명의 가나다순으로 기호가 배정된다.
대선 후보자들은 ▲기호 1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기호 2번 윤석열 국민의힘 ▲기호 3번 심상정 정의당 ▲기호 4번 안철수 국민의당 ▲기호 5번 오준호 기본소득당 ▲기호 6번 허경영 국가혁명당 ▲기호 7번 이백윤 노동당 ▲기호 8번 옥은호 새누리당 ▲기호 9번 김동연 새로운물결 ▲기호 10번 김경재 신자유민주연합 ▲기호 11번 조원진 우리공화당 ▲기호 12번 김재연 진보당 ▲기호 13번 이경희 통일한국당 ▲기호 14번 김민찬 한류연합당 후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