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연잎전병과자’건강간식으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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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연잎전병과자’건강간식으로 인기
  • 김귀석 기자
  • 승인 2022.01.07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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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속의 불로초’ 연으로 만든 전병과자, 피로회복에 탁월

 

사시사철 온화한 기후와 깨끗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강진에서 자란 연으로 만든 ‘연잎전병과자’가 설 명절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강진군은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유익하고 건강에 좋은 농산물을 ‘강진 건강 10대 농식품’으로 선정해 명품 소득 작목으로 육성·상품화하고 있는데 ‘연’도 한 품목으로 재배기술 보급 및 교육, 유통방안 등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강진군 성전면에서 농업회사법인 느린건조(주)를 운영하고 있는 서형호 대표는 연을 이용해 연잎전병과자를 선보이고 있다.

제품은 무농약 쌀과 무농약 연 등 안전하고 믿고 먹을 수 있는 재료와 연꽃의 은은한 향기와 자연의 맛을 그대로 과자에 담아 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 간식이다.

특히 연잎전병과자는 두께가 얇아 아주 바삭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며, 부담없는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물 속의 불로초’라고도 불리는 연은 겨울 제철 식재료로 다양한 음식에 활용될 뿐만 아니라 피로회복·기침·불면증에도 효과가 탁월해 예로부터 귀중한 약재로도 사용되고 있다.

특히 비타민C 함유량은 연근 100g당 57mg으로 레몬 한 개 함유량인 70mg과 맞먹는 정도로써 빈혈 예방 및 피로 회복에 효과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현대인들에게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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