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기탁…누계액 1억6천5백만원에 달해

지난 11월 아트팜영농조합법인(대표 강유식)에서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이승옥)에 기탁했다.
1994년 설립된 아트팜영농조합법인은 군동면 금강리와 강진읍 목리 등 총 7.1ha 농장에서 파프리카 900t을 생산하고 1996년 첫 일본 수출을 시작으로 생산량 50%를 중국 등에 수출하는 등 연간 37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아트팜은 선진적인 농산물 선별포장시스템을 완비해 유럽의 농산물우수관리(GAP)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탐진들 농업회사법인’과 함께 운영 중인 탐진 채소 원예단지는 2011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수출 전문단지로 지정았다.
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100대 스타 팜(Star Farm)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특히 강진군민장학재단이 설립된 2005년부터 지역인재 육성에 동참하기 위해 수익의 일부를 재단에 꾸준히 기탁을 해오고 있으며 기탁 누계액은 1억 6천 5백만 원에 달한다.
강유식 대표는 “군민들께 받은 성원에 보답하고자 올해에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강진의 교육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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