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8주년 기념사 - 임순종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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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8주년 기념사 - 임순종 대표이사
  • 장강뉴스
  • 승인 2021.11.3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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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일상회복, 함께 이겨냅시다”
임순종 대표이사
임순종 대표이사

장흥 강진지역 독자 여러분과 군민 여러분!

장강신문이 어느덧 창간 8주년을 맞았습니다.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 현상이 다음달 12월이면 2년째가 됩니다.

올해 한 해는 코로나19 감염증의 기나긴 여파로 지역 경기는 침체되고 민생은 위축되는 등 여러 경제 상황을 생각하면 너무나 힘든 해 였습니다.

그나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하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현재 시행되고 있지만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광주전남지역만 보더라도 최근 하루에 확진다가 100여 명에 육박하고 있어 걱정스럽습니다.

일상회복 단계로 접어들면서 그나마 조금은 경제활동 상황이 나아지긴 했지만 소상공인, 여행업계 문화 예술인 등 각 분야를 막론하고 한숨이 깊어지긴 마찬가지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예전으로 돌아가기 위한 일상회복으로의 정착을 위해 지역민들이 코로나19를 이겨내야 한다는 공동체 의식을 가져야 할 매우 중요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어렵게 일상회복 단계로 진입했는데 여기서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는 단계로 접어들어면 우리는 또 다른 고통을 겪어야 할 것입니다.

여기까지 왔는데 무기력하게 당할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그러기 위해서는 정부의 방역지침과 마스크 쓰기, 개인위생 수칙 등을 철저히 지켜 이 상황을 반드시 이겨냅시다. 

저희 장강신문도 지역민들과 조금이나마 코로나19 감염증을 극복하고 이겨내는데 일말의 희망을 드리도록 언론의 소명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장강신문이 올해로 8주년을 맞았습니다.

그동안 장강신문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민과 독자 여러분들의 사랑과 관심 덕분에 모진 풍파를 이겨내면서 여기까지 왔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시간이 짧다면 짧지만 매주 새로운 기사를 발굴해 독자들에게 소식을 전달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지금까지 묵묵히 버텨왔던 것 같습니다.

8년의 시간을 돌이켜보면 크고 작은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장강신문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뉴스를 공급하면서 강진장흥 지역 언론 최초로 방송영상뉴스를 제작해 지역민에게 다양한 뉴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하고 있지만, 아직도 걸음마 단계에 머물고 있습니다.

장강신문은 여기에 굴하지 않고 유튜브 등 영상뉴스를 보완해 다양한 뉴스 콘텐츠로 공신력을 키워나가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본지는 그동안 많은 변화를 시도하면서 수없이 시행착오도 겪었지만 올바른 언론이 걸어가야 할 정론직필을 위해 부단히 애써 왔습니다. 

이런 노력은 독자여러분과 지역민들의 끊임없는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역민들의 알권리와 정보제공을 위해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창간 8주년을 맞은 만큼 앞으로 지역현안 문제도 더욱 꼼꼼히 챙기는 것은 물론 지역발전에 밀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정론직필에 더욱 매진 할 수 있도록 지역민들의 사랑과 관심, 많은 지도편달을 부탁드리며, 코로나19도 우리 모두가 함께 하면 이겨낼 수 있다는 결연한 의지로 올 한해도 잘 마무리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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