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회진면 ‘사랑의 내복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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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회진면 ‘사랑의 내복 나눔’
  • 김채종 기자
  • 승인 2021.11.2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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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회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형채·강현갑)는 지난 17일 동절기를 맞아 코로나19로 소외되기 쉬운 관내 취약계층인 홀몸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40명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내복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협의체에서는 홀몸 어르신 16명을 대상으로 내복을 전달하고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24명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내복 등 방한용품을 전달하며 겨울철 생활 안전 점검과 안부 확인도 함께 실시했다.

강현갑 위원장은 “어르신들과 중증장애인들의 행복한 웃음을 보고 있으니 오히려 선물을 받은 것 같다”고 전했다.

김형채 회진면장은 “독거노인 어르신뿐만 아니라 여성·어린이의 안전 등 지역사회의 지속적 관심을 통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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