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현장 밀착 맞춤형 민원복지서비스 지원

이날 협약식은 집배원 및 복지담당공무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맞춤형 민원?복지서비스 협업을 통해 긴밀한 소통체제를 구축하고, 다양한 지역문제 해결과 찾아가 돌보는 사랑의 메신저로서 우리지역 복지 사각 지대를 꼼꼼히 살피기로 약속했다.
이에 27명의 집배원들은 우편물을 배달하면서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4,232명의 생활상태 및 위험감도를 확인하고, 문제가 발생할 경우 군?읍?면사무소에 제보하면 즉시 공무원들이 현장 방문해 민원을 해결하게 된다.
또, 군은 거동이 불편한 주민이 민원서류를 신청하면 서류를 가져다주는 배달서비스 제공 등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해 선제적 맞춤형 민원?복지서비스를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강진우체국 조숙영 우편물류과장은 “시대의 변화에 맞는 우정사업으로 국민 최고의 행복과 창조경제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음지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독거노인 등의 건강과 생활상태를 꼼꼼히 살펴 사랑의 배달 서비스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강진군 윤병현 민원봉사과장은 “국민의 행복을 위한 정부3.0을 통해 정부와 민간, 중앙과 지방, 정부 부처 간의 칸막이를 없애고 긴밀하게 소통?협력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보다 가까이에서 맞춤형 민원 편의를 제공하게 됐다”며 “주민의 불편 애로사항을 미리 파악해 대비하는 민원?복지 행정 서비스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과 강진우체국은 지난 6월 11일 농특산물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의 공동 추진과 각종 지역축제 및 문화행사의 상호 인적, 물적 교류를 위해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여 상호 win-win경영체제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우정사업 발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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