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과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점숙)는 지난 9일 저소득층 희망사다리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위기가정에 생필품 꾸러미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는 장흥군, K-water 전남서남권지사(지사장 나봉길)와 업무 협약을 통해 저소득층 및 조손가정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멘토·멘티 결연을 맺어 상담 등 정서 발달 지원, 밑반찬 전달, 영화 보러 가는 날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 11개 단체장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결연된 아동의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생필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정서적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이점숙 회장은 “우리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과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을 소외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으로 정성껏 생필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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