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박차’
상태바
강진군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박차’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5.12.06 14: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립심의위원회 개최…청소년 의견 적극 수렴
청소년 대상 수요조사 실시…인재 양성 공간

 
지난달 30일 강진군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가 열렸다.
심의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시행령 제15조에 근거하여 강진군 공무원 3명, 강진군의회 의원 1명, 청소년 2명, 청소년전문가 3명, 건축전문가 1명으로 총 10명으로 구성되어있다.
심의위원회는 강진군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과정에 전문가?지역민?청소년 등을 주체적으로 참여시켜 건립과정의 전문성 향상 및 수요자 중심의 건물 건립을 목적으로 한다고 밝혔다.
부의장 윤순학(주민복지실장)의 주재로 열린 심의위원회에서는 강진군 청소년 문화의 집 외관 디자인과 내부 배치에 대해 논의했다.
문화의 집 외관은 비상하는 청소년을 모티브로하여 디자인 되었으며 내부는 청소년 여가? 문화활동 증진을 위한 요리실, 댄스실, 북카페 등이 배치될 계획이다.
심의회에 참여한 위원들은 직접수요자인 청소년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야 된다는 의견과 외관디자인에 강진군이나 청소년을 나타낼 수 있는 역동적인 디자인이 더욱 첨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 자유학기제 시행에 의거 문화의집 수요증가에 따라 공간의 다양화가 필요하다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청소년 문화의 집에 대한 군민의 관심이 지대한 만큼 설계과정부터 전문가와 지역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있다”며 “이번달 내에 청소년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는 등 강진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시킬 공간의 탄생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