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기업인 강진의료원이 올해 흑자가 10억여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6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들어 9월 말까지 강진의료원의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강진의료원은 세입 105억6천700만원, 세출 95억600만원으로 10억6천100만원의 이익을 남겼다.
지난해 강진의료원은 17억3천300만원 흑자를 남겼다. 총 부채는 강진의료원 99억5천800만원이다.
올 들어 9월말까지 의료수입은 강진의료원은 92억4천900만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3억4천100만원(3.8%) 늘었다.
강진의료원은 총 14만3천913명(입원 4만7천218명·외래 9만6천695명)의 환자를 진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강진의료원은 774명(0.46%) 감소했다.
진료과별 진료실적은 강진의료원은 정형외과가 4만800여명으로 가장 많고, 내과 3만7천여명, 이비인후과 1만2천여명 순이었다. 현 강진의료원 직원은 정원(128명) 보다 6명 많은 13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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