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민의상 선정 ‘공정심사로 군민의 자부심과 긍지 높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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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민의상 선정 ‘공정심사로 군민의 자부심과 긍지 높여야’
  • 조창구 기자
  • 승인 2021.04.1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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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일 심사 선정…5개 부문 중 교육문화부문 2명 후보추천
강진군청 전경
강진군청 전경

 

강진군이 제49회 강진군민의 날에 시상할 ‘강진군민의 상’ 후보자를 지난달 26일까지 추천받은 결과 5개 부문 중 교육문화부문에서만 2명이 후보추천을 받아 오는 13일 심사해 선정한다.

강진군은 지난 3월중 이 같은 내용의 수상자 선정계획을 발표하고 군민의 자부심과 긍지를 높인 개인 또는 단체에 대한 추천을 접수해왔다.

강진군민의 상은 5개 부문에 걸쳐 지역사회와 군정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며 선행을 몸소 실천한 숨은 공로자를 적극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강진군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데 그 의의를 두고 있다.

추천 부문은 총 5개 부문으로, 지역사회봉사, 교육문화, 체육진흥, 충효도의, 농어업부문이며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1명을 선정하게 된다. 2016년부터 상의 권위를 높이기 위해 부문별 시상방식에서 종합평가를 거쳐 최종 1명의 수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군민의 상’ 최종 확정자를 오는 4월 13일 군민의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수상자 선정 기준에 따라 선발하게 된다. 이후에 '제49회 강진군민의 날 기념행사장'에서 상을 수여하게 될 예정이다.

심사위원회는 외부위촉위원 10명과 군수와 군의원 9명으로 구성된 당연직 위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외부위촉심사위원은 각 분야별 전문지식이 풍부하고 학식과 덕망있는 사람으로 구성된다.

한편 강진군민의 상이 제정된 이후 지난해까지 총 53명의 수상자가 탄생했다. 1984년 교육문화부문, 체육진흥부문 등 6개 부문에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 황호동 전 국회의원 등 6명이 선정됐으며 2012년 지역사회봉사부문에 미래에셋증권 최현만 대표이사가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농림어업부문에 후보추천을 받은 병영주조 김견식 대표가 ‘강진군민의상’ 수상의 영광을 안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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