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의료원,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 위해 새단장
상태바
강진의료원,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 위해 새단장
  • 임순종 기자
  • 승인 2021.04.05 14: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전문의 3명 초빙, 인공신장실 토요일 운영
강진의료원 전경
강진의료원 전경

강진의료원은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서남권 도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취약계층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을 위해 준비중에 있으며, 전문의 3명을 초빙하는 등 새롭게 의료체계를 정비하였다.

신규사업인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은 지속적인 통증 등으로 보행장애를 가지고 있는 어르신을 위해 3월에 “노인의료나눔재단”과 MOU를 체결하여 대상자에게 수술비 120만원(양측인 경우 240만원)씩을 지원하고, 의료원에서는 기타진료비 및 공동간병비를 지원하게 된다.

무릎인공관절수술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등 취약계층이다.

수술을 받을 수 있는 선정절차는 신청서, 진단서 등 구비서류를 보건소에 제출하고 보건소와 노인의료나눔재단에서 적격자 확인과정을 거친 후 의료원 정형외과 전문의가 수술을 실시한다.

정기호 원장
정기호 원장

강진의료원은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정형외과․이비인후과와 응급실 주간을 담당할 외과 전문의를 초빙하여 진료를 시작하였고, 혈액투석 환자를 위해 1월부터 토요일에도 인공신장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강진의료원은 코로나19 감염병으로부터 도민을 보호하기 위해 선별진료소를 운영하여 '21. 4. 5. 기준 3,109명에게 검사를 실시 하였고, 488명(전남 338, 광주150)의 확진환자를 치료하여 감염병 전담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강진의료원 정기호 원장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내 비경쟁 부분에 대한 빈틈없는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