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 불편한 어르신 8명 성인용 보행기(실버카)전달
강진군 칠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황봉원)은 지난 25일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어르신 8명에게 성인용 보행기(실버카)를 전달했다.
‘사랑의 실버카’사업은 칠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 지정기탁금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황봉원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이날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좀 더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실버카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더불어 함께 나누는 따뜻한 사랑을 전하였다.
실버카를 지원받은 윤 모 어르신(85세)는 “다리가 아파 집에서 혼자 적적해도 경로당을 한번 못 갔는데 이렇게나 큰 선물을 받게 되어 너무나도 기쁘고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황인준 칠량면장은 “실버카 지원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보행 편의를 돕고 낙상 사고를 예방하여 좀 더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칠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자원의 개발과 연계를 통한 맞춤형복지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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