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경찰서(서장 임태오)는 순천국토관리사무소와 협업하여 유치 늑용3거리 등 관내 13개소에 감응식 신호시스템을 설치 중으로 4월에 테스트를 거친 후 5월부터 정상적으로 운용 예정이다.
감응식 신호시스템 설치 목적은 국도에서 한산한 교통(좌회전, 보행자)은 필요시에만 신호를 부여하고 나머지 시간은 주도로 직진차에 집중시킴으로써 원활한 교통 소통과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다.
운영 방식은 좌회전 차량이 노면 루프 검지선 안으로 진입 시 검지되어 좌회전 신호가 점등되는 방식이다.
그동안, 접속도로 진출입 교통상황과 관계없이 주도로에 직진, 좌회전, 정지신호가 고정 표출되어 불필요한 신호 대기로 교통 효율 저하 및 신호위반이 발생하였으나 감응식 신호 시스템 운용으로 이런 문제점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태오 경찰서장은 “지속적으로 교통 안전시설물 신설 및 유지·보수,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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