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상 ㈜제이엔텍 대표가 지난달 28일 군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공기살균기 3대(360만 원 상당)를 강진군에 기부했다.

박준상 대표는 강진읍 동성리 출신으로 현재 함평 해보농공단지 내에서 ㈜제이엔텍을 운영하며 공기살균기, 수질살균기, LED조명 등을 생산하고 있다.

박준상 대표는 “청정지역을 유지해 오던 강진군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소식을 접하고 향우로서 마음이 아파 우리 회사의 주력상품인 공기살균기를 강진군에 기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강진군민을 위해 꾸준히 힘을 보태고 싶다”고 뜻을 전했다.

기탁받은 공기살균기 3대는 박 대표의 의사에 따라 군청 민원실에 설치하여 민원인에게 청정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채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