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공모사업 국·도비로 1,216억원, 사상 최대액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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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공모사업 국·도비로 1,216억원, 사상 최대액 확보
  • 김종민 기자
  • 승인 2020.12.3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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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3년 연속 1,000억 원 이상

강진군은 지역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국·도비 공모사업비를 2020년에 1,21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18년 1,013억 원, 2019년 1,020억 원에 이어 민선 7기 3년 연속 공모사업 국·도비 확보액이 1,000억 원 이상을 넘어선 것이다.

강진군이 올해 확보한 주요 사업으로는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고려 역사문화 테마관광 프로젝트) ▲강진 서성처리분구 하수도 정비사업 ▲어촌뉴딜300사업(가우도권역, 칠량봉황항) ▲LH 행복주택 사업(군동면) 등이다.

지방재정이 열악한 강진군에서는 주민의 다양한 재정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공모사업을 통해 군비 부담을 줄이고 국·도비 보조금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관건임을 파악하고 작년 12월부터 공모사업 발굴 보고회를 반복하여 개회하는 등 연중 지속적으로 이에 대한 모든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이승옥 강진군수는 국·도비를 확보하기 위해 연초부터 중앙부처, 국회, 도청 등을 적극적이고 발 빠르게 방문하여 지속적으로 사업 배정을 건의했다. 결과적으로 이 군수의 공직생활부터 이어온 중앙부처와 전남도 인맥에 더불어 평소 꾸준한 소통과 방문이 큰 힘이 되었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 국·도비 1,216억 원 확보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액을 확보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더구나 올해 마지막을 앞두고 어촌뉴딜300 사업 116억 원, LH행복주택사업 153억 원이 확정된 것은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공모사업 확보에 최선을 다한 결과여서 더욱 값진 성과이다

한편 지난 17일에도 이상심 부군수는 내년도 국·도비 공모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어 2021년도 역시 1,000억 원 이상을 확보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 용역 등을 선제적으로 추진하도록 당부했다.

이승옥 군수는 “열악한 지방재정을 극복하고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인 일자리, 지역경제 활성화, 체류형 관광기반 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군수는 물론 전 공직자가 중앙부처, 도청, 국회를 직접 뛰어다니며 국·도비 확보에 매진해야 한다. 앞으로도 더불어 행복한 강진을 만들기 위해 전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국·도비를 확보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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