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청자, 중국 용천시에서 전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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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청자, 중국 용천시에서 전시 판매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5.11.0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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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도자교류, 강진청자 39작품 57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강진청자가 중국에 신비의 비색을 전할 준비를 마쳤다.
오는 18일 중국 절강성 용천시 한중도자교류에 강진청자가 전시 판매된다.
군은 중국 용천시와 사전 교류를 통해 강진군에서 활동하는 도예가들의 작품 세계가 담긴 청자 39작품 57점을 엄선해 중국에 전시 판매하게 됐다.
이번 도자기 교류행사는 도자기 강국인 한국과 중국, 일본의 도자기 교류를 통해 청자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강진군이 추진해 결실을 맞은 행사다.
강진군은 중국 용천시와 2001년 자매결연을 맺은데 이어 2010년 일본 생활자기의 70%이상을 생산해 내는 하사미정과의 교류도 이끌어 내 지난해 강진청자축제 기간 동안 제1회 한중일 도자문화축제 행사를 개최해 강진청자의 가치를 높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강진 행사에 이은 한중일 도자문화축제의 일환이자 중국 자기 기술의 시발점으로 2006년 용천청자가마제작기술은 중국 국가급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으며 용천시와의 교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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