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예산편성, 주민과 소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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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예산편성, 주민과 소통한다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5.10.2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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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군민 의견 수렴

 
강진군은 예산을 편성하는 과정에 군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반영한다.
지난 1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호재 위원장, 김정식 기획홍보실장, 예산위원회 위원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강진군 주민참여 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
이호재 예산위원회 위원장 주재로 군 재정규모와 2016년 예산편성 방향을 설명하고 예산위원들로부터 주민들의 지역 현안사업과 건의사항 등 군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주민참여 예산에 건의된 총 건수는 26건 55억원이나 읍·면장 검토와 부서장의 검토를 거친 결과 타당성 있는 사업으로 6건에 28억을 1차 확정했다.
한편, 이미 강진군은 예산편성 과정에 군민참여를 보장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7월 20일부터 26일간 강진군민을 대상으로 201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총 439명이 참여, 연령대별로 36-55세가 가장 많은 46% 비중을 차지했으며 농림해양수산분야(38%), 문화관광환경분야(22%) 순으로 예산편성에 비중을 둬야 한다는 결과가 집계됐다.
강진군은 군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사업부서의 필요성과 타당성 심의를 거쳐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며 예산서 상에도 주민참여 예산임을 표기할 방침이다.
김정식 기획홍보실장은“군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전달해주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위원들께 감사하다”며“주민과 소통하여 예산을 편성해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운영으로 군민이 잘사는 강진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와는 별도로 강진군은 내년도 군정 신규시책사업 발굴을 위해 분야별, 부서별로 국민 각계각층의 여론수렴 과정을 거치는 등 내년도 예산 편성에 군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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