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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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확대
  • 김귀석 기자
  • 승인 2020.09.0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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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가 백신, 8일부터 어린이·임신부 예방접종 우선 실시

강진군은 발열이나 기침 등 코로나19와 증상이 비슷한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을 위해 2020년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확대 실시한다. 

올해 국가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만 18세, 임신부, 만 62세 이상 어르신까지 확대되었고, 지원 백신도 3가 백신에서 4가 백신으로 변경되었다.

국가예방접종 정책상 연령별 시작일자가 다름을 주의해야 한다. 생후 6개월 ~ 만 8세 이하는 9. 8.(화)부터, 만 9세 이상 만 18세 이하 어린이 및 임신부는 9. 22.(화)부터, 만 62세 이상 어르신은 10. 13.(화)부터 예방접종을 시작될 예정이다.

예방접종 장소는 보건(지)소 및 위탁의료기관이며 특히, 집단생활 하는 학생은 인플루엔자 유행 전 접종을 완료하기 위해 방과 후 또는 주말 접종이 가능한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받는 것을 권장한다.

관내 만 18세 이하 어린이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은 6개소로 강진의료원, 강진아나파의원, 연세의원, 오창근의원, 오케이내과의원, 우리들내과의원이며, 관내 임신부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은 강진의료원, 오케이내과의원이다.

62세 이상 어르신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은 어린이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6개소와 강진이비인후과의원, 새중앙의원, 성모의원, 정준성내과의원, 칠량 나라의원, 마량의원, 성전 하나의원 으로 관내 13개 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다. 

강진군은 특히 올해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가 동시에 유행할 경우 큰 사회적 혼란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전 군민 무료 예방접종 지원 계획으로 예방접종 지원 조례 제정을 진행 중이며, 국가예방접종 대상자 우선 접종 후 백신 수급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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