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소방서, 태풍 제8호‘바비’대비 긴급대책 영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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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소방서, 태풍 제8호‘바비’대비 긴급대책 영상회의
  • 김귀석 기자
  • 승인 2020.08.2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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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소방서(서장 김도연)는 지난 25일 북상하고 있는 제8호 태풍 ‘바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상황점검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긴급구조 대응태세를 확립했다.

이날 회의는 영상을 통해 전남 소방본부장과 각 과장 및 팀장, 전남16개 소방서장, 각 과 과장 및 팀장이 모여 집중호우, 태풍 대처상황 및 향후 대응계획 점검 등을 논의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8호 태풍‘바비’는 오는 26일 오후 제주도 서쪽 해상을 지나 밤9시 목포 서남서쪽 약100km 해상을 통과할 예정이다.

매우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동반한 채 북상 중으로 25일 밤부터 오는 27일까지 100~300mm의 비가 예보되며 많은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으로는 ▲기상특보 단계별 경계 및 대응태세 강화 ▲수방장비, 구조·구급장비 점검 및 정비 ▲ 침수우려지역, 해안가 집중호우 피해지역 및 옥외시설물 예찰활동 ▲119신고 폭주대비 비상접수대 보강 등이다.

김도연 소방서장은 “이번 태풍 ‘바비’는 많은 비와 함께 강력한 바람도 동반하고 있어 큰 피해가 예상되므로 군민 여러분께서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 주시고 사전 대비가 중요하니 재해위험지역과 시설을 철저히 점검해 주길 바란다”며 “저희 소방서도 수방장비 점검 상태와 태풍피해 예상지역 사전 예찰활동을 통해 태풍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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