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경찰서,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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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경찰서,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
  • 임순종 기자
  • 승인 2020.07.2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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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의료기 업체·한전MCS 강진지점 업무체결

강진경찰서(서장 김선우)는 지난 28일 강진경찰서에서 한전MCS 강진지점(지점장 전순호) 및 강진의료기 업체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코로나 펜데믹 위기상황에서 더욱 소외받고 있는 장애인·독거노인·다문화가정·아동 등 ‘사회적 약자 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로 협약을 체결했다.

한전MCS 강진지점과의 이번 협약은 전국 196개의 한전 지점 중 전국 최초로 업무협약을 맺은 것으로 특히 강진은 산간지역이 많은 농어촌 지역 특성상 지자체 행정력과 경찰의 치안력이 미치지 못하는 곳까지 출입하는 한전 검침원들과 협력을 통해 자칫 치안 사각지대에 놓일수 있는 사회적 약자를 발굴·보호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주요협약 사항으로는 △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정기적인 교통안전 교육 실시 △ 아동학대·노인학대 등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 △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을 위한 경찰 협력 등이다.

김선우 강진경찰서장은 “지역내 사회적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모든 곳을 방문하는 강진의료기·한전MCS와 업무협약을 통해 행정·치안사각지대가 없는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강진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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