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소공인, 청자산업육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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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소공인, 청자산업육성 지원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5.10.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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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업체 대상 마케팅·컨설팅 등

강진지역의 청자를 포함한 도자기제조 소공인에게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청자산업육성을 본격 추진한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고려청자연구소는 지난 5일 “강진지역에 소재한 도자기업체를 대상으로 특화교육, 마케팅, 컨설팅, 특화사업 등을 청자소공인특화지원센터를 통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자기업체의 시장창출과 매출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상품기획과정과 마케팅과정의 특화교육, 홍보·마케팅 지원, 업체별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 지원, 판매 환경 개선을 위한 포장·홍보물 개발 지원 등이 이뤄진다. 또 청자 융·복합 상품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하고 연계상품 개발을 통해 청자업체의 판로 개척 및 전통 문화상품의 다양성을 확보에도 나선다.
강진군은 강진군 일대에 소재한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의 도자기 업체를 대상으로 도자산업을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고려청자연구소 관계자는 “강진지역의 많은 도자기 업체는 영세성에도 불구하고 청자문화산업의 명맥을 유지해 나가고 있다” 며 “마케팅, 컨설팅, 포장재재작 지원 등을 통해 부가가치 높은 상품 개발과 사업화를 통해 도자기 제조 업계의 경제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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