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타트강진글로벌아동센터에서는 지난 27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다문화가정 아동 66명에게 건강 물품(유산균)을 지원했다.
코로나19 장기화 및 초·중·고등 교육기관의 온라인 개학에 따라 지역 아동들은 한창 뛰어놀고 친구들과 추억을 공유할 시기에 무료하고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에 위스타트강진글로벌아동센터는 아동들의 안부를 살피는 한편 장건강과 면역력 증진을 위해 유산균을 지원했다.
이날 센터 직원들은 대상 가정을 방문해 물품 전달과 함께 감염병 예방수칙과 코로나우울감 극복체조 등을 안내해 지역 아동들의 건강관리에 힘을 불어넣어 주었다.
정신정 관장은 “코로나19 유행 장기화에 우리 아이들의 건강 관리가 취약해지고, 우울감이 심화될 수 있는 부분이 염려됐다. 아이들 건강과 체력 관리에 도움이 되고자 발 벗고 나서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위스타트강진글로벌아동센터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적극적인 공모사업 발굴로 지난 2차례 380만 원 상당의 물품(식재료, 마스크, 손소독제)지원과 이번 3회차로 760만 원 상당의 유산균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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