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대비 비상근무…병해충 등 예찰 활동 강화
장흥군(군수 이명흠)은 이달말까지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폭염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폭염대책 상황실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내 농작물의 폭염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기상특보와 농작물 관리 요령 등을 주기적으로 농업인들에게 전파할 펼칠 방침이다.
또 폭염과 함께 시작된 가뭄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저수지 관리를 강화하고, 지역별 농업용수 공급대책도 마련한다. 도열병 등 고온으로 인한 병해충 피해를 줄이기 위한 예찰 활동도 강화한다.
유영철 군 친환경농축산과장은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해 농작물 관리도 매우 중요하지만, 온도가 최고조에 달하는 한낮에는 농작업을 피하는 등 농업인 건강관리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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