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서 공사현장 절도범들 덜미

장흥경찰서는 지난 16일 공사현장을 돌아다니며 건축자재를 훔쳐 온 혐의(절도)로 박모(47)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장흥지역 공사현장에서 4차례에 걸쳐 660만원 상당의 자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고물수집상을 가장해 공사현장에서 자재를 훔친 혐의로 주모(44)씨도 붙잡아 조사중이다. 주씨는 최근 2차례에 걸쳐 모두 100만원 상당의 자재를 훔친 혐의다.
경찰은 이들이 모두 다수의 전과가 있는 점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여죄를 조사할 방침이다.

강진서 4륜 오토바이 타던 노인 숨져

지난 13일 오전 6시58분께 강진군 신전면 사초리 한 마을의 밭에서 주민 이모(71·여)씨가 4륜 오토바이에 몸이 눌려 숨져있는 것을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발견했다.
경찰은 이씨가 4륜 오토바이를 운전해 이동하던 중 밭으로 추락해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장강뉴스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