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천연재료…친환경 생태환경 보호 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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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천연재료…친환경 생태환경 보호 최적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3.08.28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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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조은나무 / 나주병원연구소 -자연과 호흡하는 기업, 오직 ECO-WAY

수목보호용밴드 월동거적 등 친환경 제품 개발
동절기 수목 기생 해충들 유인 포집 살충 박멸에 최고
특허출원등록 조달청 등록 등…재활용 가능 반영구적

광주의 한 벤처기업이 동절기에 가로수 등 수목에 기생하고 있는 각종 해충들을 유인해 포집, 박멸하는 수목용보호밴드를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자연과 호흡하는 기업, ㈜더조은나무는 수목보호용밴드을 개발해 특허출원 등록을 마쳤으며, 조달청등록제품이기도 하다.
서울시 산림조합 협력업체인 (주)더조은나무는 최근 나무병원연구소를 설립 운영하고 있다.
따라서 본지는 벤처기업에 등록된 더조은나무가 개발한 수목용보호밴드 특성 등에 대해 집중 조명해 본다. /편집자 주

■수목보호용밴드란?
수목보호용밴드의 주요 특징은 제품 내부의 약품 처리면에 해충 유인제 등을 삽입 또는 분사액을 동시에 시공해 수목에 기생하고 있는 각종 해충들을 유인해 포집, 살충, 박멸함으로써 해충의 개체밀도를 점진적으로 감소시켜 주는 실용신안등록 제품이다.
특히 볏집의 재료 확보와 구입이 어려워 코코넛껍질과 왕골 등 해외 수입재료 사용으로 인해 국내 생태환경을 위협하는 변이 해충들의 위협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더조은나무는 수목보호용 밴드 제품 개발에서 자원 재활용까지 국내 생태환경을 고려한 순수 ECO-MIND의 친환경우수제품만을 개발하는 것을 사명으로 하는 선조들의 지혜를 담은 친환경 기업이다.

■제품의 특성과 역할
수목보호용 밴드는 동절기 동면을 위해 해출들이 땅속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설치해 해충들을 유인, 포집, 살충, 박멸해 수목에서 기생하는 병해충들을 점진적으로 감소, 예방 관리하는 특허출원 제품이다.
천연펄프나 천연나무수액만을 사용해 매우 친환경적이고, 수입원자재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국내 생태환경보호에 최적의 제품이다.
또 재활용 가능제품으로 반영구적이며 경제성도 우수하다. 동절기에 폭설로 인해 염화칼슘이 많이 뿌려지는 도로 중앙분리대를 통해 해충들이 수목에 침투하게 되는데 월동거적은 염화칼슘으로부터 뿌리를 보호하고 고사를 방지하는데도 탁월하다.

■개발 배경
지금은 저농약, 무농약, 유기농, 웰빙, 저탄소 등 친환경 생태환경의 중요성이 매우 강조되고 있다.
이런 것들을 고심하다보니 우리나라 선조들의 나무관리 방법에 관심을 가지고 전통방식으로 원자재를 확보하는 것이 쉽지 않다.
볏짚에 대한 수요는 많으나 원자재(볏짚) 확보가 어려운게 현실이다.
또 하나는 가격과 생산비의 문제다. 살충포집기(자사 수목보호용밴드 9900원 반영구적 제품) 1개에 2만원정도 하는데 원가절감을 위해 (현재 1개에 약 5천원에서 7천원) 코코넛껍질과 왕골 등 해외 값싼 원자재를 급속히 들여오게 됐다.
하지만 국내생태환경에 맞지 않는 유해충들이 함께 원자재에 숨어 들어와 국내에서 부화하는 과정에서 국내 생태환경이 위협받게 돼 제품을 개발하게 이르렀다.
■어떤 제품이 있나
제품개발과 특허등록을 통해 내부의 약품 처리면에 해충 유인제재, 점착제재, 생약살충제재 등을 삽입 또는 분사액을 동시에 시공하여 사용하는 수목보호용 밴드와 월동거적을 생산하고 있다.

박스 인터뷰 기사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시킬 터”
송영휴 ㈜더조은나무 공동 대표이사

“저가 수입 원자재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순수 천연재료만을 사용해 친환경적이고, 국내 생태환경 보호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송영휴 ㈜더조은나무 대표이사는 “재활용이 가능한 반영구적 제품으로 내부 해충 포집부는 천연펄프로 제작되어 원자재 확보 어려움의 문제점을 완전 해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송 대표이사는 또 “천연펄프만을 고집하는 오직 ECO-WAY만을 사명으로 천연펄프와 나무수액을 이용하여 회사 내 부설연구소인 나무병원연구소의 연구진이 ECO-MIND로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송 대표이사는 이어 “병해충 예방과 관리를 위한 제품들이 계속 특허 출원 중에 있고 인천송도 국제신도시와의 계약을 시작으로 국방부, 지방자치 시도 등의 계약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면서 “산림조합과의 MOU체결 협의 등 업무협약도 이뤄지고 있는 만큼 국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경쟁업체가 적은 만큼 블루오션으로서 전망이 매우 밝다”며 “현재 특허출원 등록과 나무병원연구소 설립, 벤처기업 등록, 조달청 등록 등을 마치고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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