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조직위는 지난 9일부터 10일 이틀간 정남진 편백숲우드랜드에서 2016년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서울시 관광협의회 초청 팸투어'를 개최했다.
서울시 관광협의회는 서울시 소속의 동남아인바운드 협회ㆍ여행사 대표ㆍ관광산업연구원ㆍMICE협회 등 다양한 계층의 여행전문가 20여명의 정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조직위는 이날 서울시 관광협의회 소속회원과 함께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의 차별화를 통한 국내ㆍ외 단체관광객 유치 방안에 대한 토론을 했다.
서울시 관광협의회 서정태교수(동원대 관광학과)는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박람회 직접 마케팅과 주변지역과 연계된 관광코스개발, 의료관광관련기업스폰서, 자원봉사자, 지역특산품 판촉 등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람회 조직위원장인 김성 장흥군수는 "여행사가 내ㆍ외국인 단체관광객을 유치했을 경우 이에 따른 인센티브 지원 방안 등을 설명하고, 외국인 관광객 5만명을 포함해 총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는 내년 9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33일간 장흥군 안양면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