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가꾸기 사업 부산물로 더불어 행복한 겨울나기
강진군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숲가꾸기 사업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을 수거하여 독거노인, 장애 가구 등 어려운 이웃 60가구에 세대 당 5㎥씩 300㎥의 땔감을 전달했다.
숲가꾸기 사업은 건강한 나무를 키우기 위해 가지치기와 잡목제거 등 솎아베기 작업을 하는 사업으로 이 과정에서 버려질 나무를 수거하여 동절기 땔감으로 재활용하고 있다.
산림 하단부와 계곡 주변의 부산물은 장마철 수해 및 산불 발생 시 2차 피해를 줄 우려가 있어 수거 후 장작으로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고 산불도 예방하는 1석 2조의 효과가 있다.
전재영 해양산림과장은 “숲가꾸기와 함께 지속적인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통해 산림복지서비스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 며 "동절기 전까지 남은 땔감에 한하여 읍·면에서 추천받은 나머지 가구에 대해 추가적으로 땔감을 전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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