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추석명절을 앞둔 9월 3일부터 9월 4일까지 이틀간 서울 서대문구청 광장에서 장흥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장흥축협, 남도드림 생협 등 6개 업체가 참여하여 장흥의 특산품인 장흥한우, 표고버섯, 무산김, 꼬시래기 등을 시중 가격보다 10 ~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특히 장흥한우는 해마다 개장 전부터 몰려드는 손님들로 번호표를 배부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코너이다. 올해는 장흥군 여성단체협의회에서도 참여하여 소고기삼합, 표고해물파전 등 시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한 참여업체가 판매수익금의 5%를 자발적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할 예정이어서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지난해 서대문구 추석맞이 직거래장터에서는 4천명의 주민이 찾았으며 이웃돕기 성금으로 554만원을 기부하였다.
저작권자 © 장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