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산 연근 가공식품 소비자 입맛 사로잡아
상태바
강진산 연근 가공식품 소비자 입맛 사로잡아
  • 서호민 기자
  • 승인 2019.08.15 20: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정지역 강진군에서 자란 연근을 이용한 다양한 가공식품들이 추석명절 선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물 속 불로초’라고도 불리는 연근은 다량의 칼륨을 함유하고 있어 나트륨 배출을 도와 고혈압 환자에게 특히 좋은 뿌리채소이다.

또 연근 100g당 비타민C 함유량이 57mg으로 레몬 한 개 함유량인 70mg과 맞먹는 정도의 비타민C가 들어있어 빈혈예방 및 피로회복에 좋다. 이 밖에도 혈액 순환, 해독 효과, 콜레스테롤 수치 저하 등 다양한 효능이 있다.

강진군은 연근을 ‘강진 건강 10대 농식품’ 중 하나로 선정하고 재배기술 보급, 유통망 확대, 가공식품 개발 등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강진 성전면 월평리에 자리한 농업회사법인 느린건조(주)는 연근을 이용한 연근 가루, 연꽃잎차, 연근 떡국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강진의 자랑인 고려청자 모양과 빛깔의 연잎 전병을 출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